오픈인프라데이즈코리아 2025서 VM 마이그레이션 및 머신러닝 자동화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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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인프라 한국 사용자 모임 주최로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려
- VM 마이그레이션의 재호스팅 및 재구성 사례와 함께 상황별 활용 방안 제시
-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를 활용한 머신러닝 워크플로우 자동화 과정 제안
- 카카오클라우드 부스, 전 기술 직군 영입을 위한 인재영입존 운영
[2025-08-27]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원주)가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오픈인프라 한국 사용자 모임이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 ‘오픈인프라데이즈코리아 2025(이하 오픈인프라데이즈)’에 참가해 카카오클라우드의 가상머신(VM) 마이그레이션 및 머신러닝 자동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오픈인프라데이즈는 오픈스택을 비롯한 다양한 오픈 인프라 기술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장 경험을 심도 있게 공유하는 자리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VM 마이그레이션 전략 및 사례 분석’과 ‘쿠브플로우 생태계에서 완성하는 머신러닝 워크플로우’ 등 2개 세션을 통해 앞선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먼저 국민기 클라우드솔루션팀 매니저는 VM 마이그레이션 시 고려할 5R 전략, 즉 ▲재호스팅(Rehost, lift and shift) ▲재구성(Replatform) ▲재설계(Refactor) ▲재구축(Rebuild) ▲교체(Replace)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변경없이 그대로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가장 쉽고 빠른 재호스팅의 사례와 애플리케이션 코드의 변경없이 일부 설정을 클라우드에 맞춰 최적화를 적용하는 재구성 사례를 비교해 상황별로 적합한 방안을 제시했다.
국민기 매니저는 “VM 마이그레이션 준비 시, 하이퍼바이저와 가상 디스크 포맷의 호환성, OS 및 애플리케이션 지원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전략 또한 사전에 수립해야 한다”며 “이러한 사전 검증 과정을 거쳐야 다운타임(시스템 사용이 불가능한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관할 수 있으며, 대규모 VM 마이그레이션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례 컨퍼런스 ‘오픈인프라데이즈코리아 2025’에 참가해 VM 마이그레이션 시 고려할 5R 전략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정지성 어드밴스드플랫폼개발팀 매니저가 머신러닝 엔지니어, MLOps(머신러닝 운영) 엔지니어, AI 플랫폼 도입을 고려하는 인프라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를 활용해 시간대별 트래픽(접속량)을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 개발, 최적화, 배포 등 전체 과정 자동화에 대해 발표했다.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를 통해 ▲시간대별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모델 개발 ▲머신러닝 모델 성능을 최적화하는 하이퍼 파라미터 튜닝 ▲실제 서비스 환경에 머신러닝 모델 배포 ▲데이터 전처리·모델 학습·등록·배포하는 워크플로우 자동화 총 4단계로 구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정지성 매니저는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머신러닝 워크플로우의 배포와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는 AI 플랫폼”이라며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를 통해 머신러닝 워크플로우를 손쉽게 자동화하고 클라우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례 컨퍼런스 ‘오픈인프라데이즈코리아 2025’에 참가해 카카오클라우드 쿠브플로우를 활용해 시간대별 트래픽을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 개발, 최적화, 배포 등 전체 과정 자동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세션 발표 외에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를 소개하는 부스와 인재영입존을 운영했다. 특히 카카오클라우드 인재영입존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개발, 보안 등의 실무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