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카카오클라우드, “안전한 금융 클라우드 제공 위한 기술력 갖춰”

  • 카카오 그룹 주최 이프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카카오뱅크페이와 대담 참여
  • 고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 보안성 AI 엔지니어링 경쟁력 등 카카오클라우드 강점 설명
  • AI 컨택센터 및 생성형 AI 기반 업무 생산성 솔루션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존 마련

[2024-10-24]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가 2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AI Finance Tech’를 주제로 금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하고, 정규돈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CTO), 신재홍 카카오뱅크 CTO, 김동용 카카오페이 CTO와 함께 인사이트를 나누는 대담에 참여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AI Finance Tech’를 주제로 금융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소개하고 대담에 참여했다.
왼쪽부터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 김동용 카카오페이 CTO, 신재홍 카카오뱅크 CTO, 정규돈 카카오 CTO.

이날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기술책임자(이하 CTO)는 ‘비욘드 더 클라우드(Beyond the Cloud)’를 주제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가운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CSP가 맞닥뜨린 문제들을 충분히 파악한 후 더욱 견고하고 안정성을 갖춘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가 2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비욘드 더 클라우드(Beyond the Cloud)’를 주제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어형 CTO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강점을 ▴고성능 ▴안정성 및 확장성 ▴철저한 보안성 ▴AI 엔지니어링 경쟁력 등 총 4가지의 요소로 나눠 설명하며 금융권에서 카카오클라우드를 더욱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가 2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카카오클라우드의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고성능 클라우드

카카오클라우드는 클라우드의 본질에 집중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춰 ‘고성능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형 CTO는 클라우드에서는 서비스형인프라(IaaS)를 토대로 제공하는 ▲VM(가상머신)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이를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MD와 긴밀하게 협업해 자체 고집적 서버를 개발했으며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성능을 대폭 향상하는 스마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스마트닉(SmartNIC)’을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CPU 자원을 온전히 활용하게 해 높은 ▲VM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포함한 클라우드 전체적인 성능을 극대화시킨다.

이어형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가 24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MD와 긴밀하게 협업해 공동 개발한 스마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스마트닉(SmartNIC)’을 소개하고 있다.
  •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

카카오클라우드는 다중 가용영역(이하 멀티 AZ)과 트랜짓 게이트웨이(TGW)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다. 물리적으로 구분된 리전과 멀티 AZ를 통해 재해로부터 대비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하며, 하나 이상의 데이터 센터에 워크로드를 배치함으로써 하나의 가용영역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형태의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TGW로 연결해 빠른 통신 속도를 보장하며 높은 수준의 인프라 확장성을 제공한다. 다수의 AZ를 관리하는 경우 복잡도가 증가하는데, TGW를 통해 리소스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직접 클릭 몇 번만으로 성능 저하없이 유연하게 연결을 구성할 수 있다.

이어형 CTO는 “멀티 AZ와 TGW를 통해 금융기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이나 온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타사의 클라우드로도 연결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카카오클라우드 제공하는 높은 안정성과 확장성을 통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철저한 보안성

카카오클라우드는 지난해 11월 금융보안원에서 진행하는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과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검증(ISO/IEC 27001, 27017, 27018, 27701, 27799), 국제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인증(CSA STAR: Gold) 등 데이터 및 정보 보호를 위한 국내외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두루 갖춰 철저한 보안성을 입증받았다.

이어형 CTO는 “금융 클라우드에서 보안은 가장 우선시 되는 핵심 요소”라며 “카카오클라우드는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으나 이는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인증, 심사 기관으로부터 철저한 보안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최고 수준으로 획득했으며 안전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AI 엔지니어링 경쟁력

지난 5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nternational Supercomputer Conference)가 발표한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500에서 카카오클라우드의 슈퍼컴퓨터 2종이 각각 44위, 70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집계로 널리 알려진 TOP500.org는 1993년 독일과 미국의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된 프로젝트다. 순위권에 든 국내 기업 중 CSP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유일하다.

이어형 CTO는 “해당 TOP500 순위는 전 세계 슈퍼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라며 “특히 효율성 측면에서 카카오클라우드는 89.7%라는 국내 최고 수치로 측정됐다. 이는 국내 타 기업의 슈퍼컴퓨터 대비 월등하게 높은 수치이며 카카오클라우드의 강력한 AI 엔지니어링 경쟁력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AI 컨택센터 및 생성형 AI 기반 업무 생산성 솔루션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존 마련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프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와 생성형 AI 기반 업무 생산성 솔루션 ‘코워커(Koworker, 가칭)’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존을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운영한다.

별도로 마련된 방음부스에서 카카오클라우드 센터플로우 기반의 쇼핑몰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사이즈 교환 어떻게 해요?’, ‘박스나 비닐이 없는데 환불 가능한거죠?’ 등의 질문을 하면 스마트 알림톡으로 문의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상담 중인 내용을 실시간 STT(음성-텍스트 변환)으로 확인하거나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으로 자동으로 상담 내용을 요약 및  분류하는 시연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클라우드 코워커는 반복적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고 원하는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 자료를 제공한다.  전시존에서는 ▲회의 내용 요약 ▲업무 검색 ▲생활백서 ▲기술 문서 ▲세일즈포스 ▲건강 관련 정보 ▲고민 상담 등 총 9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는 코워커의 베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스캐터랩,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 등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코워커는 사내에서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시제품(프로토타입)이며, 현재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2018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 총 3일간 핵심 주제인 AI를 중심으로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과 관련 지식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