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카카오클라우드,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지원한다

  • 민관 개발 협력 사업 모델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참여
  •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의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나서
  • “CSP로서 인재 양성 및 엣지 클라우드 구축 통해 몽골 I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

[2023-9-12]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가 민관 협력 사업으로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에 나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약속과 책임을 실천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2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의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통해 향후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며,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 및 운영 역량,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4년부터 향후 3개년에 걸쳐 ▲클라우드 인재 양성 및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몽골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 ▲몽골 국가 클라우드 센터 구축 파트너십까지 협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내년부터 몽골 과기대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6개월 간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몽골 간 개발자 커뮤니티를 구축해 원활한 의견 교환의 장을 열어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향후 한국-몽골 간 클라우드 전문 인력들의 협업을 통해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적합한 형태의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방대한 데이터를 중앙 집중식으로 처리하지 않고 데이터가 발생한 근방, 엣지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보다 신속하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대역폭을 줄이고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재 양성 ▲기술 공동 개발 ▲안정적인 운영 ▲몽골 내 산업별 특화 클라우드로 확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몽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를 통해 양국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에 대해 논의하며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몽골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 및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통해 몽골 I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로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SK에코플랜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12일 오후 코이카 본부에서 열릴 체결식에 참석한다. 체결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정주영 팀장을 비롯해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홍석화 이사, 이대혁 SK에코플랜트 Global Eco BU 대표, 유석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진행한 기업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대와 몽골 과기대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방문해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 전환 방안 및 교육 의지에 대해 함께 논의한 바 있다.